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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 (금)

구두약 듬뿍 바른 '장인 가야금'…전통 제작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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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까지 무형문화재였던 전통악기 장인의 공방에서 가야금에 구두약을 쓴다는 제보가 왔습니다. 해당 장인은 자신만의 창의적인 기법이라고 하는데, 전통 악기 제작방식에 맞지 않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습니다.

소환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천에 무언가를 묻혀서 가야금 울림통 옆면을 바르니 윤기 있는 갈색으로 변합니다.

뒤집어서 반대편도 바르고, 가야금을 눕혀서 아래쪽도 골고루 바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