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트페테르부르크=AP/뉴시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 2022.06.16.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울=뉴시스]이지예 기자 =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다연장로켓포(MRL) 전문가들이 우크라이나군을 현장에서 지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스푸트니크통신 등에 따르면 라브로프 장관은 18일 러시아 매체 이스베스티야에 "나토의 교관과 MRL 포수들이 지상에서 우크라이나군의 행동을 지휘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유럽에 이런 상황이 초래할 결과를 인지하는 책임감 있는 정치인들이 있길 바란다"고 경고했다.
라브로프 장관은 유럽국들이 무기 통제자와 위치에 대한 설명을 듣지도 않고 우크라이나 정부에 무기를 공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과 영국, 독일, 프랑스 등 나토 주요국들은 러시아 침공을 당한 우크라이나에 각종 무기와 군사·경제 지원을 제공해 왔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들어온 서방 무기 역시 공격 표적으로 삼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z@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