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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영상] "다른 말씀 없나" 사적 채용 논란에 윤 대통령 답변 회피…민주 "국정조사" · 국힘 "문제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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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불거진 '사적 채용 논란'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즉답을 피했습니다. 오늘(18일)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서 "(논란과 관련해) 국정조사를 요구하는 목소리까지 있는데 '부실 인사' 전반을 짚어볼 계획이 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윤 대통령은 "다른 말씀 또 없으시냐"며 답하지 않았습니다.

최근 윤석열 대통령 강릉 지인의 아들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실 9급 행정요원으로 근무 중인 사실이 드러나 논란인 가운데, 윤 대통령의 지인도 강릉시 선거관리위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권성동 국민의힘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아버지와 아들은 별개"라며 "열정과 능력이 인정된 것"이라 반박했습니다. 하지만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윤 대통령의 인사 시스템은 참담할 정도"라며 "국정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