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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주광덕 남양주시장 “시청 간부 공무원 뇌물수수 사건 사과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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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남양주시청 1청사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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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뉴스1) 이상휼 기자 =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시청 간부 공무원의 뇌물수수 사건에 대해 “74만 시민을 실망시킨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15일 시에 따르면 지난 13일 의정부지법 형사13부는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남양주시 4급 공무원 A씨에 대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벌금 600만원을 선고했다.

이와 관련 시는 A씨를 직위해제 조치했다.

주 시장은 “시정의 책임자로서 말할 수 없이 참담한 심정”이라며 “향후 동종·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직원교육을 철저히 하고 직무기강을 바로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공무수행의 공정성과 청렴성을 훼손할 경우 엄중 조치하겠다”고 선언했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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