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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쪽방촌에 에어컨 설치…걸림돌 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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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예년보다 일찍 폭염이 시작되면서 에어컨도 창문도 없는 주거 취약계층은 더욱 힘겨울 수밖에 없는데요. 서울시가 쪽방촌에 에어컨을 설치하기 시작했습니다.

주민들 반응은 어떤지, 보완할 점은 없는지, 유덕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어른 한 명이 겨우 지나갈 수 있는 비좁은 복도.

낡고 녹슨 벽과 천장을 따라 배관이 둘러지고, 에어컨 한 대가 들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