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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이슈 유럽연합과 나토

EU, 유로존 경제성장 전망 또 하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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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EU의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가 현지시간 14일 유로화를 사용하는 19개 회원국 유로존의 경제 성장 전망치를 다시 하향 조정했습니다.

EU 집행위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유로존의 실질 국내총생산이 전년 대비 올해 2.6%, 내년 1.4%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는 지난 5월 발표한 올해 2.7%, 내년 2.3% 증가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것입니다.

회원국별로 보면 올해 독일은 1.4%, 프랑스는 2.4%, 이탈리아는 2.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연평균 인플레이션은 유로존은 올해 7.6%로 높은 수준을 기록하다가 내년에는 4.0%로 완화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YTN 이동헌 (dh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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