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1 (월)

중국군, 美구축함 남중국해 진입에 "안보 리스크 제조자" 반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베이징=연합뉴스) 한종구 특파원 = 미국 군함이 영유권 분쟁 지역인 남중국해 파라셀 군도(중국명 시사군도, 베트남명 호앙사군도) 해역에 진입하자 중국이 미국을 향해 '안보 리스크 제조자'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중국군 남부전구 톈쥔리 대변인은 13일 남부전구 위챗 계정을 통해 미국 미사일 구축함 '벤포드'가 남중국해 시사군도 해역에 진입해 해군과 공군을 조직해 추적·감시하고 퇴거 경고를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