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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제임스웹, 외계 행성서 '물' 발견…우주 비밀 풀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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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차세대 우주 망원경 제임스웹이 찍은 새로운 우주 사진이 추가로 공개됐습니다. 외계 행성에선 수증기 형태의 물도 발견됐는데, 세계 과학계는 "우주를 보는 방식이 바뀔 것"이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구희 기자입니다.

<기자>

제임스웹 망원경이 촬영한 용골자리 성운의 새로운 사진입니다.

밤하늘에서 가장 크고 밝게 보이는 성운인데 지구에서 약 7천600광년 떨어져 있습니다.

제임스웹의 뛰어난 성능 덕분에 성운 속의 자세한 구조와 지금까지는 성운에 가려져 볼 수 없던 별까지 드러났습니다.

[앰버 스트론/미항공우주국(NASA) 과학자 : 놀라운 점은 데이터를 통해 깊이와 질감까지 알 수 있었다는 것이고, 지금까지는 전혀 볼 수 없었던 수백 개의 별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미항공우주국 나사는 소은하군 사진도 공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