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05 (화)

이슈 동아시아 영토·영해 분쟁

美, 中에 남중국해 무력 공격 시 방위조약 발동 경고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미국이 인도 태평양 지역에서 중국 견제 행보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현지 시각 12일 성명을 통해 중국이 남중국해에서 국제법을 따르고 도발적 행동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특히 남중국해에서 필리핀 군대와 공용 선박, 항공기에 대한 무력 공격은 미국과 필리핀 간 상호방위 조약상 미국의 방위 약속을 발동시킬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지난 2016년 국제상설중재재판소가 중국이 남중국해 대부분의 영유권을 주장하는 것은 국제법상 근거가 없다고 결정한 판결 6주년을 기념해 이 같은 성명을 냈습니다.

중국은 남중국해에 U자 형태로 9개 선을 그어 90%가 자국 영해라고 주장하면서, 국제상설중재재판소 판결도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YTN 강태욱 (taewookk@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함께 만들어갈 뉴스앱 [이슈묍] 내려받기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팩트 체크 연예 특종이 궁금하다면 [YTN 스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