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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D리포트] 전직 세무서장 2명 '고문료' 명목으로 억대 돈 받은 혐의…종로세무서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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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세무서에 대한 경찰의 압수수색은 오늘(12일) 오전부터 7시간 동안 진행됐습니다.

수사관 십여 명은 세무서장 PC와 세무서 내부 서버 등에 접속해 수사에 필요한 자료를 입수했습니다.

경찰은 전직 종로세무서장 2명이 관내 업체 수십 곳과 고문 계약을 맺고 각각 억대의 돈을 받은 사실을 확인하고 법을 위반했는지 따지고 있습니다.

업체들은 이들에게 매달 50만 원에서 200만 원 가량의 고문료를 1년간 지급한 걸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