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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28년 동안 이어온 대중 무역흑자 끝…7월에도 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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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년 동안 이어져 온 대중 무역 흑자가 끝나고, 5월부터 두 달 반째 적자가 이어지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관세청은 이달 들어 열흘 동안 대 중국 무역에서 9억 3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의 대중 무역 적자는 지난 5월 10억 9천900만 달러를 시작으로 지난달엔 12억 1천400만 달러로 두 달 연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중국 산업이 멈추면서 중간재 수출이 줄어든 영향이 크지만, 우리나라와 중국의 산업 격차가 줄어들면서 대 중국 수출이 장기적으로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