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4 (목)

다음 달 '서울페스타' 관광 회복 신호탄 되나…오세훈 "내년부터 5월 개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다음 달 개막하는 대규모 관광 축제 '서울페스타'를 내년부터 매년 5월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12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서울페스타 2022' 기자설명회에서 "서울페스타가 서울 관광 회복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서울페스타 2022'는 다음 달 10일부터 14일까지 닷새간 잠실종합운동장을 중심으로 서울 전역에서 펼쳐집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세계 최대 전기차 경주대회 '2022 서울 E-프리(SEOUL E-PRIX)'로, 8월 13일부터 이틀간 저소음·무공해 전기차 22대가 잠실올림픽주경기장 일대 도로를 질주하며 속도와 기술을 겨루게 됩니다.

대회 운영과 관련해 최경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올림픽로와 백제고분로 4차선 약 800m 정도가 통제될 수밖에 없다"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티맵 및 카카오내비와 협의해서 미리 정보를 제공하고, 종합상황실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축제 기간에는 약 4만 명의 국내외 관객들이 함께하는 케이팝 공연과 대규모 할인행사인 '서울쇼핑페스타'도 함께 열립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상민 기자(msk@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