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복 기장군수는 민생현장과 유관기관 방문 등을 시작으로 본격활동에 나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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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복 기장군수가 민생현장과 유관기관 방문 등을 시작으로 민생 챙기기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각계각층의 의견을 청취하고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민선8기 군정 철학과 방향에 대한 공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장마철과 이른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을 살피고 민원사항 등을 경청하기 위해 8일 관내 경로당 방문을 시작으로, 기장경찰서와 기장소방서 등 유관기관, 현재 추진되고 있는 주요 사업 현장, 민원을 일선에서 처리하고 있는 읍·면 등을 오는 7월 말까지 돌아보면서 민생과 지역의 현안을 챙긴다.
아울러,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군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재난 대비 태세와 재해 우려지역 점검에도 나선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군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해 행정수요에 발 빠르게 대처해 나가겠다"며 "주요 군정 사업들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업무를 챙기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현장 소통을 시작으로 군민들과 자주 소통하면서 함께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기장군, ‘제18회 일광 낭만가요제’ 개최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열리는 일광 낭만가요제, 오는 23일까지 참가자 모집
가요제의 참가는 누구나 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오는 23일 오전 10시까지 일광 낭만가요제 추진위원회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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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은 일광 낭만가요제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제18회 일광 낭만가요제’를 오는 29일부터 3일간 일광해수욕장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일광 낭만가요제’는 기장 출신의 가수 ‘최백호’의 히트곡 ‘낭만에 대하여’에서 따온 ‘낭만’이라는 이름의 전통 있는 가요제로, 전국에서 모인 실력 있는 아마추어 가수들의 축제이다.
‘일광 낭만가요제’ 첫날인 29일에는 전야제 행사로 남녀노소 다 함께 즐기는 ‘가족 노래·장기자랑’을 개최해 푸짐한 경품과 함께 축제의 흥을 한껏 돋울 예정이다.
30일에는 본 행사인 가요제의 예선을 진행하고, 31일에는 가요제 본선이 진행된다. 대상과 금상 수상자에게는 한국가수협회 기장군지회의 가수증과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축제 기간 중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 박군, 별사랑 등 다양한 초청 가수의 축하공연도 예정돼 있다.
가요제의 참가는 누구나 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오는 23일 오전 10시까지 일광 낭만가요제 추진위원회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코로나19 전면 해제에 따라 여름철 많은 관광객들이 기장의 해수욕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 기장군에서 준비하는 여름철 축제 중 첫 번째 행사인 만큼 알차고 풍성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기장을 찾는 많은 분들이 가요제의 이름처럼 한여름 밤바다의 낭만과 추억을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국의 실력 있는 아마추어 가수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기장군, 전국 지자체 최초 어린이집 대상 생존수영 안전교육 지원
기장군은 관내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만 4∼5세 유아 850명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안전교육을 7월부터 10월까지 전국 지차체 최초로 실시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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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어린이집 대상 생존수영 안전교육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기장군 관내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만 4~5세 유아 850명을 대상으로 정관 아쿠아드림파크에서 7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실시된다. 1인당 교육비 3만5000원이 지원된다.
기장군 인재양성과 김하언 주무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유아들의 물에 대한 적응력과 비상시 자기생명보호능력을 향상시켜 익사 사고를 예방하고, 신체의 균형적인 발달과 심폐기능 강화 등 유아들의 건강과 기초체력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생존수영 안전교육 지원을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장군, ‘학교 밖 청소년 대학탐방’ 참가자 모집
‘학교 밖 청소년 대학탐방’은 ‘기장군 청소년 참여예산제’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개인 사정상 학교를 다니지 못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서울 소재 유명대학 탐방과 진로 체험 등을 통해 새로운 꿈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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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은 오는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간 실시하는 ‘학교 밖 청소년 대학탐방’ 참가자를 모집한다.
‘학교 밖 청소년 대학탐방’은 ‘기장군 청소년 참여예산제’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개인 사정상 학교를 다니지 못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서울 소재 유명대학 탐방과 진로 체험 등을 통해 새로운 꿈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참여 대상은 기장군에 거주하는 만 9세 이상 ~ 24세 미만의 학교 밖 청소년이며, 오는 11일부터 31일까지 2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기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를 접속해 프로그램 신청란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장군 인재양성과 배인성 주무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힘으로 학업과 진로를 결정하고,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주경제=(부산)박연진 기자 cosmos1800@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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