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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엔진 결함' 대한항공 여객기 비상 착륙…공포의 2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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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상 문제 논의 예정

<앵커>

터키로 불렸던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인천으로 향하던 대한항공 여객기가 운행 중 엔진 이상으로 비상 착륙했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승객 200여 명이 2시간 넘게 공포에 떨었습니다. 승객들은 임시 편으로 오늘(11일) 오전 한국에 도착합니다.

이경원 기자입니다.

<기자>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출발한 인천행 대한항공 여객기, 이륙 한 시간 반쯤 뒤, 비행기가 한쪽으로 쏠리며 흔들리기 시작했고, 좌석 모니터는 먹통이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