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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스리랑카에서 시위대에 관저까지 뚫리자 대통령직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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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가 부도 사태가 발생한 스리랑카에서 반정부 시위대가 대통령실을 점거했습니다. 라자팍사 대통령은 사임 의사를 밝혔고, 지금도 시위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김아영 기자가 스리랑카에 살고 있는 우리 교민 소식까지 취재했습니다.

<기자>

수영장에서 한 남성이 다이빙을 하자 환호가 터집니다.

침대 위를 점령한 이들은 앞다퉈 셀카를 찍습니다.

스리랑카 수도 콜롬보에 있는 라자팍사 대통령 관저 내부를 시위대 수천 명이 점거한 장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