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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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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노피자,드론배달 운영…내년엔 로봇배달 상용화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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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노피자가 내년부터 고도화된 자율주행 로봇을 이용해 피자 배달에 나선다.

도미노피자는 "내년에 로봇배달 서비스 운영을 목표로 로봇전문업체와 함께 좀 더 고도화된 자율주행 배달로봇에 대한 서비스 기획을 진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도미노피자는 지난 2020년 성균관대 수원캠퍼스에서 LG전자와 함께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해 각종 위험 요소를 피할 수 있는 자율주행 배달로봇을 파일럿 테스트 형식으로 운영했다.

도미노피자는 또 지난해 8~10월 국내 피자업체 중 최초로 세종시에서 드론을 활용한 피자배달 서비스를 진행하기도 했다.

내년에는 자율주행 배달 로봇 상용화를 목표로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이정민 기자(selin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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