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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이슈 日 아베 전 총리 피격 사망

박진 외교장관, 日 외무상에 "아베 피격 매우 충격…쾌유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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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회의장서 피습 소식 접한 뒤 위로 뜻 전해

뉴스1

박진(오른쪽) 외교부 장관,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일본 외무상.(외교부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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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주요 20개국(G20) 외교장관회의 참석 차 인도네시아 발리를 방문 중인 박진 외교부 장관은 8일 오전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괴한의 총격을 받은 것과 관련해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에 위로의 말을 전했다.

G20 외교장관회의에 동행한 발리 대표단에 따르면 박 장관은이날 오전 G20 회의 시 아베 전 총리의 피습 소식을 접하고 행사장 현장에 같이 있던 하야시 외무상을 찾았다.

박 장관은 하야시 외무상에게 "매우 충격적인 소식"이라며 "아베 전 총리의 쾌유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아베 전 총리는 이날 오전 11시30분쯤 참의원(상원) 선거를 앞두고 나라현 나라시에서 가두연설 중 40대 남성으로 파악된 괴한의 총격을 받아 쓰러졌다. 현재는 심정지 상태로 생명이 위독한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n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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