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요약
중국인민은행 금주 유동성 74조6250억원 거둬들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8일 경기회복 추이와 그간 내외 금리차, 우크라이나 사태 여파, 코로나19 동향, 미국 기준금리 인상, 급속한 엔저 등을 반영해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절상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6.7098위안으로 전날 1달러=6.7143위안 대비 0.0045위안, 0.07% 올렸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4.9334위안으로 전일 4.9369위안보다 0.0035위안, 0.07% 절상했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오전 10시4분(한국시간 11시4분) 시점에 1달러=6.6985~6.6987위안, 100엔=4.9232~4.9239위안으로 각각 거래됐다.
앞서 7일 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1달러=6.7015위안, 100엔=4.9352위안으로 각각 폐장했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유로=6.8220위안, 1홍콩달러=0.85495위안, 1영국 파운드=8.0673위안, 1스위스 프랑=6.8882위안, 1호주달러=4.5922위안, 1싱가포르 달러=4.7910위안, 1위안=193.69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8일 역레포(역환매조건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실시해 7일물 30억 위안(약 5816억원 이율 2.10%)의 유동성을 시중에 풀었다.
다만 이날 만기를 맞은 역레포가 100억 위안에 달해 유동성을 70억 위안 거둬들였다.
인민은행은 전날에도 유동성을 770억 위안, 6일 970억 위안, 5일 1070억 위안, 4일 970억 위안을 각각 흡수했다.
이번 한주 동안 순환수액은 3850억 위안(74조6250억원)에 이른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