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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구준엽에게 며느리 빼앗긴 전 시어머니 뿔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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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며느리는 착했으면 좋겠다고 쉬시위안 저격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전 며느리인 대만 스타 쉬시위안(徐熙媛·46)이 클론의 구준엽과 결혼한 사실에 전 시어머니 장란(張蘭·64)이 단단히 뿔이 난 것 같다. 최근 결혼 기간 중에도 바람을 피운 것으로 알려진 아들 왕샤오페이(汪小菲·41)의 잘못은 생각하지도 않고 전 며느리를 전격 저격한 것. 최근 둘이 결혼한 것에서 그치지 않고 다정한 모습의 결혼식 사진을 공개하기까지 하자 화가 많이 난 때문이 아닌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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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과 쉬시위안의 결혼 사진. 전 시어머니를 화나게 만든 것으로 보인다./제공=쉬시위안 SNS.



중화권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의 6일 전언에 따르면 장은 최근 전파를 탄 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의 실시간 방송에 출연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당연히 아들과 쉬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고 해야 한다. 문제는 그녀가 대답을 통해 작심한 듯 “새 며느리는 착했으면 좋겠다”라는 입장을 피력한 사실이 아닌가 싶다. 이 말은 달리 해석하면 옛 며느리는 착하지 않았다는 뜻이 된다. 확실히 작심한 채 저격했다고 봐도 좋다.

이뿐만이 아니다. 그녀가 새 며느리를 언급했다는 사실은 왕에게 새로운 연인이 생겼다는 뜻도 된다. 하기야 쉬와 결혼 기간 중에도 바람을 피운 그였으니 새 연인이 생기지 않았다면 이상하다고 해야 한다. 더구나 쉬가 이미 재혼을 한 마당에 더 이상 그녀에게 미련을 가질 필요가 없기도 하다. 아무려나 장이 아들을 비호하면서 전 며느리를 저격한 것을 보면 팔은 확실히 안으로 굽는다고 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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