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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이정재 절친 정우성, "헌트 출연 4번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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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징어 게임'으로 세계에 이름을 알린 배우 이정재 씨가 안기부 내의 암투를 다룬 영화 '헌트'로 감독 데뷔했습니다.

캐스팅부터 어려움을 겪었다는데, 절친인 정우성 배우마저 4번이나 출연을 고사했다고 합니다.

제작보고회 현장을 신웅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이정재 씨가 감독으로서 꼬박 4년을 공들여 제작한 첩보 액션 영화 '헌트'입니다.

주연배우를 겸한 이 감독은 본격적인 상영을 앞두고 제작보고회에서 소회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