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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지는 경기 침체 공포…미 증시 연휴 직후 장중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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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3대지수, 독립기념일 연휴 직후 급락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미국 뉴욕 증시가 독립기념일 연후 이후 첫 거래일에 큰 폭 하락하고 있다. 경기 침체 공포가 커지면서다.

이데일리

(사진=AFP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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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27분 현재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15% 내리고 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93% 하락하고 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99% 떨어지고 있다.

3대 지수는 이날 장 초반부터 침체 우려에 급락을 거듭했다. 특히 미국 성장률이 2개 분기 연속 마이너스(-)로 떨어질 가능성에 시장은 주목했다.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의 ‘GDP 나우’는 올해 2분기 미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전기 대비 연율 기준)이 -2.1%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GDP 나우는 대표적인 경제 예상 모델이다.

침체 공포가 커지면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이날 장중 2.805%까지 급락했다(채권가격 상승). 미국 장기국채는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꼽힌다.

모하메드 엘 에리언 알리안츠 수석경제자문은 CNBC에 나와 “시장은 연방준비제도(Fed)가 경기 둔화를 야기하는 기준금리 인상 압박을 받고 있다는 점을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월가는 점차 목표 주가를 하향 조정하고 있다. 크레디트스위스(CS)는 S&P 지수의 연말 목표치를 기존 4900에서 4300으로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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