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위기 이후 처음
<앵커>
지난달 소비자 물가가 예상했던 대로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1998년 외환위기 이후 처음으로 6%나 올랐습니다. 특히 사람들이 자주 찾는 물건값이 계속 뛰고 있어서 더 걱정인데, 앞으로 나아질 기미도 딱히 보이질 않습니다.
먼저 조기호 기자입니다.
<기자>
6월 소비자 물가가 6%까지 치솟는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건 역시 석유류였습니다.
경유가 1년 전보다 50% 넘게 올랐고, 휘발유 31.4%, 등유는 72% 치솟았습니다.
밥상 물가도 껑충 뛰었습니다.
감자와 배추, 포도가 30% 이상 올랐고, 수입 쇠고기가 27%, 돼지고기는 20% 가까이 올랐습니다.
지난달 소비자 물가가 예상했던 대로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1998년 외환위기 이후 처음으로 6%나 올랐습니다. 특히 사람들이 자주 찾는 물건값이 계속 뛰고 있어서 더 걱정인데, 앞으로 나아질 기미도 딱히 보이질 않습니다.
먼저 조기호 기자입니다.
<기자>
6월 소비자 물가가 6%까지 치솟는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건 역시 석유류였습니다.
경유가 1년 전보다 50% 넘게 올랐고, 휘발유 31.4%, 등유는 72% 치솟았습니다.
밥상 물가도 껑충 뛰었습니다.
감자와 배추, 포도가 30% 이상 올랐고, 수입 쇠고기가 27%, 돼지고기는 20% 가까이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