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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서울 종로 르메이에르 빌딩 흔들림 신고… “원인 파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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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르메이에르 빌딩이 흔들렸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주변을 통제하고 소방당국과 조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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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에 있는 르메이에르 빌딩이 흔들렸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일 오전 10시 25분쯤 르메이에르 빌딩이 흔들렸다는 신고가 들어와 당국이 원인 파악에 나섰다.

오전 10시 39분쯤 건물에 대피 안내방송이 실시됐고, 내부에 있던 사람들은 모두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종로 소방서는 건물 인근에 안전 통제선을 설치해 시민들의 출입을 제한했다. 현장에는 소방관들과 인근 청진파출소, 종로구청 관계자들이 출동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옥상에 있는 냉각팬이 고장나 생긴 건물 불균형 때문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채민석 기자(vegemi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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