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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집중호우로 인해 내일(1일) 오전 10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기로 했던 오세훈 시장의 취임식을 온라인으로 대체하기로 했습니다.
오 시장은 내일 오전 8시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종로구 혜화동 폭우피해 현장을 찾아 수방대책 현황 등을 직접 챙길 계획입니다.
이어 오전 10시 온라인으로 취임사를 발표한 후 창신동 쪽방촌을 방문해 민생현장을 점검합니다.
시는 당초 '약자와의 동행'을 주제로 사회적 배려계층 200∼300명을 초청한 가운데 약 30분간 온·오프라인 병행 취임식을 할 예정이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덕기 기자(dky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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