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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영상] 갯벌이 지켜낸 600년…조선왕실 용머리 기와 완전체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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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눈을 부릅뜨고 입을 크게 벌린 용의 머리 위에 작은 용 한 마리가 날아오릅니다.

구름무늬 검을 꽂으니 완전한 형태의 '용머리 기와'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29일 조선 전기 왕실 관련 주요 기와를 공개했습니다.

지난 5월 발굴조사를 통해 찾은 용머리 장식기와 '취두'(鷲頭) 상부와 칼자루 모양 '검파'(劍把)를 비롯해 2019년 이후 충남 태안 청포대 갯벌에서 확보한 취두 하부 등 취두 2건, 검파 1점, 장수상 1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