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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담배 사줄테니 속옷 좀" 성적 요구도…청소년 노리는 '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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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청소년에게 술과 담배를 사준 뒤 돈을 받습니다. 이런 사람 온라인에선 '댈구업자'로 불립니다. 이들 중엔 성적인 목적으로 청소년에게 다가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른이라고 부르기도 아까운 댈구업자들이 무더기로 붙잡혔습니다.

이해선 기자입니다.

[기자]

흰 모자를 쓴 여성이 검은 비닐봉지를 들고 한 남성에게 슬그머니 다가갑니다.

비닐봉지를 건네자, 남성은 재빨리 일어나 주머니에서 지폐 다발을 꺼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