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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포항시, 저소득층 생계부담 완화를 위한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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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포항시청 청사 전경./제공=포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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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아시아투데이 장경국 기자 = 경북 포항시가 저소득층의 생계부담을 덜기 위해 오는 30일부터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

29일 포항시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지난달 29일 현재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법정 차 상위 계층, 아동양육비지원 한 부모 가족으로 주소지 관할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별도 신청 없이 자격확인 후 지원금을 포항사랑카드로 지급 받을 수 있다.

지원금액은 △생계·의료급여 1인가구 40만원 △생계·의료급여 7인 이상 가구 145만원 △차 상위 1인 가구 30만원 △차 상위 7인 이상가구 109만원으로 자격별·가구원수별로 다르며, 1회 한시적으로 지급되고 올해 안에 모두 사용해야 한다.

지원금은 기존 포항사랑카드와 동일한 방식으로 사용가능하지만 유흥·사행업소 등에는 사용이 제한된다.

포항시는 특정시기에 방문이 집중되는 혼란을 막기 위해 수령인의 출생년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별로 지급하는 5부제를 시행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저소득층이 체감하는 고충은 더 클 것이라“며, ”이번 지원금이 저소득층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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