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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행안부 국민비서 ‘구삐’로 숨겨진 내 돈 찾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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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아시아경제 송승섭 기자] 행정안전부 국민비서 알림서비스 ‘구삐’로 잠자는 예금을 확인하고 받을 수 있게 됐다.

29일 서민금융진흥원은 구삐 이용자 중 1차 신청자 73만명을 대상으로 휴면예금 보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휴면예금이 있을 경유 이달 말부터 차례로 알림메시지를 받게 된다.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는 국민에게 필요한 개인 맞춤형 행정정보를 민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알려주는 온라인 개인비서 서비스다. 현재 1485만명이 이용 중이다.

휴면예금이 1000만원 이하라면 별도 영업점 방문 없이 서금원 모바일 앱이나 ‘휴면예금 찾아줌’, ‘어카운트인포’, ‘정부24’ 사이트 등에서 찾아가면 된다. 온라인 이용이 어렵다면 평일 9~18시까지 서민금융콜센터를 통해 지급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서금원은 2020년부터 휴면예금 조회·지급 방법을 우편으로 안내하고 있다. 올해 5만원 초과 10만원 이하 휴면예금 보유자는 약 34만명이다.

이재연 원장은 “휴면예금 지급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플랫폼과 휴면예금 지급서비스 연계를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송승섭 기자 tmdtjq850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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