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토론회는 최근 더불어민주당이 행안부의 경찰 행정지원부서 신설을 두고 '윤석열 정부의 경찰 장악'이라고 비판하는 것을 반박하는 동시에, 정부의 개혁안이 경찰의 민주적 운영과 효율성 제고를 위한 방안이라는 논리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된 자리로 보인다.
토론회에는 당에서 성일종 정책위의장과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간사로 내정된 이만희 의원을 비롯해 김석기 이철규 김용판 서범수 의원 등 경찰 출신 의원들이 총출동한다. 김형동 수석대변인과 국회 행안위에서 활동했던 이명수 김도읍 최춘식 의원 등도 참석한다.
장영수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토론회 좌장을 맡고, 홍성걸 국민대 행정학과 교수가 '국민 권익 보호를 위한 경찰청 통제 기제의 필요성'을 주제로 발제한다. 토론에는 김태규 변호사, 이희범 자유연대 대표,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이용철 행안부 기조실장이 참여한다.
경찰국 신설 논란, 현장경찰관 긴급토론회 |
yjkim8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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