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시간이 얼마가 걸리든 우크라이나 편에서 함께 할 것이다."
주요 7개국(G7) 정상이 우크라이나를 경제·군사적으로 끝까지 지원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확인했습니다.
G7 정상은 독일 바이에른주 엘마우성에서 열린 정상회의 이틀째인 27일(현지시간) 공동성명에서 "우리와 우크라이나의 연대는 굳건하며 우크라이나 정부와 국민이 주권과 영토를 용감하게 방어하고 평화롭고 풍요하며 민주적인 미래를 위해 싸우는 것을 변함없이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재확인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올해 우크라이나가 정부 운영을 할 수 있도록 국가예산 295억 달러(약 38조원)를 지원하기로 합의했습니다.
G7은 러시아 방산업계 등에 대한 추가 제재에 나서고, 러시아에 보복관세를 부과해 얻은 수입을 우크라이나 지원에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이어 러시아의 주요 수입원인 금을 추가로 제재하고, 전쟁범죄를 저지른 이들을 처벌하겠다고 경고하는 등 러시아에 대한 압박 수위를 키웠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G7 정상들에게 겨울이 오기 전 우크라이나 전쟁이 끝나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그는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을 거론하면서 강력한 방공체제를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CNN 방송에 따르면 미국은 사거리가 160㎞ 이상인 NASAMS(첨단지대공미사일시스템)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제작 : 진혜숙·한성은>
<영상 :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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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7개국(G7) 정상이 우크라이나를 경제·군사적으로 끝까지 지원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확인했습니다.
G7 정상은 독일 바이에른주 엘마우성에서 열린 정상회의 이틀째인 27일(현지시간) 공동성명에서 "우리와 우크라이나의 연대는 굳건하며 우크라이나 정부와 국민이 주권과 영토를 용감하게 방어하고 평화롭고 풍요하며 민주적인 미래를 위해 싸우는 것을 변함없이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재확인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올해 우크라이나가 정부 운영을 할 수 있도록 국가예산 295억 달러(약 38조원)를 지원하기로 합의했습니다.
G7은 러시아 방산업계 등에 대한 추가 제재에 나서고, 러시아에 보복관세를 부과해 얻은 수입을 우크라이나 지원에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이어 러시아의 주요 수입원인 금을 추가로 제재하고, 전쟁범죄를 저지른 이들을 처벌하겠다고 경고하는 등 러시아에 대한 압박 수위를 키웠습니다.
정상회의에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화상으로 참여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G7 정상들에게 겨울이 오기 전 우크라이나 전쟁이 끝나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그는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을 거론하면서 강력한 방공체제를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CNN 방송에 따르면 미국은 사거리가 160㎞ 이상인 NASAMS(첨단지대공미사일시스템)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영상 보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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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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