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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순천시의회 차기 의장에 정병회 의원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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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자체 경선 정 의원 의장 후보로 선출, 부의장 후보에 나안수 의원...7월1일 본선거

더팩트

순천시의회 민주당 의장 후보에 선출된 정병회 의원. /더팩트DB


[더팩트ㅣ순천=유홍철 기자] 순천시의회 9대 의장으로 정병회 의원이 유력해졌다.

민주당 순천갑지역위는 28일 9대 의원 당선자 중 민주당 소속 의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장단 민주당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을 치렀다.

강형구, 정병회 의원(이상 4선), 박계수 의원(3선) 등 모두 3명의 의장 입자자들 간의 경선 결과 정병회 의원이 민주당 의원 참석자 20명 중에서 13표를 얻어 민주당 후보로 결정됐다.

당초 의장 선거에 뜻을 두고 선거운동을 펼쳤던 강형구 의원은 중도에 사퇴선언을 했고 박계수 의원이 6표를 얻는데 그쳤다.

또 부의장 선거에서는 나안수 의원이 12표를 얻어 오행숙 의원(8표)을 따돌리고 부의장 후보로 선출됐다.

민주당 의장 후보로 선출된 정병회 의원은 다음달 1일 260회 임시회에서 의장 출마를 선언한 이복남 무소속 의원(4선)과 순천시의장 자리를 놓고 다투게 되지만 모두 25명의 순천시의원 중에서 20명이 민주당 의원인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정병회 의원이 차기 시의회 의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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