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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우리 측이 오늘(28일) 오전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한 통화를 시도했으나 북한이 응답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오늘 오전 연락사무소 개시 통화를 수 차례 시도했으나 북측의 응신이 없었다면서, 판문점 기계실을 통한 통신선에도 북측의 응신이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군 통신선의 경우 오전 개시 통화는 이뤄졌으나 이후 통신선이 불안정한 상태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북한 지역에 비가 많이 오면서 기술적 장애가 생겼을 가능성이 있다며,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통일부 제공, 연합뉴스)
안정식 북한전문기자(cs792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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