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한 고속기동 포병로켓 시스템(HIMARS)이 실전 배치됐다고 우크라이나 국방부가 발표했습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25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지난 23일 HIMARS가 우크라이나에 도착한 지 하루 만에 실전 배치돼 야간발사하는 장면을 공개했습니다.
군사 기밀상 발사 지점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고속도로를 질주하는 기동성과 야간발사하는 신속성 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HIMARS는 사거리가 최대 80㎞인 중거리 유도 다연장 로켓 시스템(GMLRS)을 탑재해 발사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특히 HIMARS는 우크라이나가 화력 열세를 극복하기 위해 꼭 필요하다고 강조한 무기체계이기 때문에 러시아 측이 민감하게 반응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자세한 내용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문관현·정다운>
<영상 : 로이터·트위터@DefenceU·미 해병대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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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한 고속기동 포병로켓 시스템(HIMARS)이 실전 배치됐다고 우크라이나 국방부가 발표했습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25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지난 23일 HIMARS가 우크라이나에 도착한 지 하루 만에 실전 배치돼 야간발사하는 장면을 공개했습니다.
군사 기밀상 발사 지점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고속도로를 질주하는 기동성과 야간발사하는 신속성 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