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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NH농협은행, 메타버스 플랫폼 오픈 베타 전환 外 하나은행 [쿡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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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H농협은행 제공
NH농협은행, 메타버스 플랫폼 ‘독도버스’ 오픈 베타 전환

NH농협은행은 핀테크전문기업인 핑거와 서비스 제휴를 맺고 제공 중인 메타버스 플랫폼 '독도버스'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픈 베타 방식으로 전환했다고 28일 밝혔다.

독도버스는 가상공간 속 독도에서 아바타를 생성해 쓰레기·공병줍기 및 둘레길 방문 등 다양한 퀘스트를 수행하는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지난 3월 2일 사전가입자를 대상으로 하는 시범서비스를 시작해 지난 7일에는 시범서비스 사전가입자에게 독도버스 도민임을 인증하는 ‘도민권 NFT’를 발급했다.

오픈 베타 전환과 함께 독도버스 내에 위치한 NH농협은행 독도지점도 사용자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만남의 장으로 새롭게 단장하였다. 또한, 아이템, 경품 등을 담은 ‘행운박스’와 전체 사용자들에게 소원메시지를 전달하는 ‘기도의 신’, ‘둘레길 방문 퀘스트’ 등 게임적 재미요소도 강화했다.

독도버스는 사용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재미요소와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광복절인 8월 15일에 서비스를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농협은행은 MZ세대와의 소통과 금융상품·서비스 등을 자연스럽게 홍보하는 채널로 독도버스를 활용할 계획이다.

권준학 은행장은 “민족은행으로서 독도의 가치를 되새기고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독도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시도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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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나은행 제공


하나은행, 고령 친화적 금융 서비스 자문단 신설

하나은행은 시니어 손님의 지혜와 경험에 귀기울여 이들의 목소리를 고령 친화적 금융상품과 서비스에 반영하고, 고령층 고객을 포함한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자 ‘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 자문단’을 신설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영업·사무직·주부·프리랜서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55~69세 시니어 손님들로 구성된 ‘액티브 시니어 자문단’은 오는 7월부터 6개월 동안 하나은행의 고령층 전용 금융상품과 서비스 등을 직접 경험해보고 ▲시니어 금융 아이디어 ▲금융취약계층 배려 서비스 ▲고령 금융소비자 보호 및 편의성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등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하나은행의 ‘액티브 시니어 자문단’은 ‘금융취약계층을 배려하는 금융’이라는 주제의 정기적 간담회(FGD, Focus Group Discussion)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고령층을 포함한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금융 전반에 대해 아이디어를 나누고, 하나은행뿐만 아니라 다른 은행을 이용하는 고객까지 자문단에 포함해 다양하고 객관적인 관점의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박영미 하나은행 손님행복본부장은 “스마트시니어, 액티브시니어로 불리는 고령층 손님들의 목소리를 빠르고 효과적으로 경영에 반영하는 것이 기업의 경쟁력인 시대가 도래했다”며, “액티브 시니어 자문단의 제안들을 적극 반영한 새로운 하나은행의 모습을 통해 그룹의 새로운 비전인 ‘하나로 연결된 모두의 금융’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2016년부터 소비자 패널인 ‘손님위원회’를 구축해 ‘손님자문단’과 ‘직원자문단’을, 지난해부터는 MZ세대의 목소리을 경청하기 위해 ‘대학생자문단’을 신설해 운영해오고 있다. 이는 다양한 손님들이 필요로 하는 것들을 연결해 가장 손님중심적인 금융그룹이 되겠다는 하나금융그룹의 지향점과 맥락을 같이 한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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