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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담벼락 '와르르'‥영화관 화재 '긴급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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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어제 저녁 서울 은평구의 한 아파트에서 조경용 담장이 무너졌습니다.

사람이 오가는 인도 근처였지만,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는데요.

서울 강남구의 한 영화관에서는 건물 옥상에 불이 나, 영화 관람이 중단되는 일도 있었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김현지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큼지막한 바위들이 우르르 무너져 내렸고, 쏟아진 흙더미의 무게를 견디지 못한 울타리는 엿가락처럼 위태롭게 휘어졌습니다.

어제 저녁 7시 반쯤, 서울 은평구 증산동의 한 아파트 담벼락이 무너졌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이번주 내내 장맛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주민들은 불안한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박덕재/아파트 주민]
"엊그제도 (비 때문에) 이미 황토물이 내려와서 이렇게 흘러내리니까 엄청난 대형 암석들이‥불안한 생각이 들었어요."

사고 현장은 주민들이 자주 오가는 길로 근처 초등학생들의 등하굣길이기도 해, 경찰과 구청 측은 추가 붕괴 등 사고 예방 차원에서, 당분간 통행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바위와 흙이 쏟아져 내린 사고 현장입니다. 추가 사고를 막기 위해 천막과 안전선을 치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오늘도 많은 양의 비가 예보된 가운데, 구청 측은 내일 오전 비가 잦아들면 구체적인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

영화관 건물 옥상에서 뿌연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어제 저녁 8시 반쯤,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CGV 청담씨네시티 건물 옥상에서 불이 나, 일부 상영관의 영화 관람이 중단되고 관객 등 45명이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실외기가 과열돼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현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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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지 기자(local@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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