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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지역농협서 또 횡령…70억 빼돌린 감사 담당 직원, 코인에 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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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얼마 전 경기 광주에서 지역 농협 직원이 50억 원 대 횡령을 저질렀는데요, 이번엔 경기 파주 지역농협 직원이 5년 동안 70억 원을 가로챘다 적발됐습니다. 어떻게 지역농협은 5년이나 몰랐나 싶으시죠. 횡령 직원은 재고 업무를 담당하는 동시에 감사 업무도 맡고 있었습니다. 고양이한테 생선을 맡긴 꼴입니다.

배상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 파주의 한 지역농협입니다. 지난 23일 회계장부 점검 과정에서 이상한 점이 발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