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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하이에어, 울산~무안 부정기편 7월1일~10월29일까지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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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제주노선도 증편…국내 관광활성화 기대

뉴스1

24일 오전 전남 무안공항에서 하이에어 무안-김포 노선 취항식이 열린 가운데 엔지니어가 여객기를 점검하고 있다. 2021.6.24/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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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7월부터 울산과 전남 무안을 잇는 하늘길이 열린다.

울산시는 울산을 거점으로 하는 소형항공사 ‘하이에어’가 7월1일부터 10월29일까지 울산~무안 노선 부정기편 운항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노선 증편은 울산시와 전남도, 무안군이 지역 공항 활성화를 위해 항공사 측과 오랜 기간 논의하며 협력한 끝에 얻은 결과로 국내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울산~무안 부정기편은 울산 출발 항공기는 매주 금요일과 일요일 오후 6시 30분에울산공항에서 출발해 1시간 후 무안공항에 도착하고, 무안 출발 항공기는 매주 금요일과 일요일 오후 8시50분에 울산공항에 도착한다.

또 하이에어는 7월1일부터 울산~김포 노선을 주 10회에서 주 15회로, 울산~제주 노선은 주 7회에서 주 11회로 증편한다.

하이에어는 "동서를 잇는 울산~무안 노선 부정기편 운항과 함께 휴가철을 앞두고 김포, 제주 노선 증편을 결정했다"며 "울산시민의 교통편의가 한층 증진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울산시는 울산공항 활성화를 위해 항공사 측과 노선 확대를 꾸준히 논의해 더 많은 항공사의 신규 취항과 노선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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