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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영국 총리, 독일 희생 추켜세우며 단합 강조…프랑스엔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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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성공시 더 높은 비용 치르게 돼…우크라이나에 휴전 압박 안돼"

마크롱 회담 후 유럽정치공동체 관련 다른 입장 발표


(런던=연합뉴스) 최윤정 특파원 =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2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서 단합을 강조하면서 독일의 희생을 추켜세운 반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에겐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존슨 총리는 이날 독일 바이에른주 엘마우성에서 개최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해서 기자들로부터 프랑스와 독일의 우크라이나 대응을 평가해달라는 질문을 받고는 독일의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지만 프랑스는 아예 언급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