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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호주인 독립유공자 3명 발굴…호주 내 민족교육 이끄는 황명하 전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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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독립운동에 함께했던 호주 선교사 세 명이 독립유공자 서훈을 받았습니다.

1890년대 말, 부산·경남 지역에서 근대 여성 교육기관을 설립하고 3.1 만세운동에 참여한 공을 인정받은 겁니다.

호주는 물론 대양주 지역에서 나온 최초의 외국인 독립유공자입니다.

[앤드류 맨지스 / 벨라 멘지스 유가족 : 1935년 돌아가신 분을 대신해 이 훈장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진심으로 영광입니다. 일본으로부터 한국의 독립을 위해 정말 대단한 일을 하셨어요. 정말 대단한 분이고, 이곳에 오게 돼 영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