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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학교로 캠핑 가요"…3년만의 '스쿨핑' 재개에 학생들 웃음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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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상회복이 본격화되면서 코로나로 중단됐던 학교 행사가 속속 다시 시작되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캠핑하는 이른바 '스쿨핑'도 3년 만에 다시 운영됐는데, 학생과 선생님 얼굴엔 모처럼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정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학생들이 짐 꾸러미를 들고 강당에 들어섭니다. 서투른 솜씨로 텐트를 설치하고,

"야, 맞아?"
"얘를 잡아당겨"
"아니야, 이거 마지막이야"

조를 나눠 컬링 대결도 합니다. 오늘만큼은 여고생들이 '팀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