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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우상호 "권성동 1시간 만에 원 구성 협상안 걷어차...의지 의심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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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이 원 구성을 위해 민주당이 내놓은 협상안을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곧바로 거절했다며 국회 정상화 의지가 없어 보인다고 비판했습니다.

우 위원장은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그제 박홍근 원내대표가 법사위원장 자리를 여당에 넘기는 대신 지난해 양당 간의 합의를 지키자고 제안했지만, 권 원내대표가 1시간 만에 뿌리쳤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회 정상화를 책임져야 할 집권여당 원내대표가 야당 의원들이 워크숍에서 모은 의견을 단번에 일축하는 모습을 보고 어이없었다며, 박 원내대표가 정한 기한인 내일 오전까지 정상화 의지에 답하라고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