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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상위권 고교 이과 쏠림 심화...3학년 학급의 70%는 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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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상위권 고등학교의 고3 학급 10개 중 7~8개는 이과반으로 나타났습니다.

문과생들의 취업난에다 대입 수능에서 문과 불리, 이과 유리 현상이 나타나자 상위권 학생들의 이과 선택이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신현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전국 고교의 이과 쏠림 현상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한 입시학원이 자사고와 서울대 합격자를 많이 배출한 고등학교를 조사한 결과를 보면 고3 564개 학급 가운데 387학급, 68.6%가 과학탐구를 선택한 이과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