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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대통령경호처, 용산시대 1기 경호관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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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설 60주년 앞둔 대통령경호처
7급 경호공무원 정기공채
7월 1일까지 원서접수, 경호·정보통신분야
AI과학경호시대 이끌 주역 선발
20~35세 성인 남·녀 누구나 응시 가능


파이낸셜뉴스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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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대통령경호처가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첫 대통령경호관 공개 채용에 나선다.

내년 창설 60주년을 앞두고 용산시대를 맞이한 경호처는 이번 정기공채를 통해 대통령 집무실 이전 등 윤석열 대통령의 '국민소통 의지'에 발맞춘 경호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해 나갈 인재를 뽑는다는 방침이다.

이번 정기공채로 용산시대 1기 대통령경호관이자 AI(인공지능) 과학경호시대를 이끌어갈 주역으로, 합격자는 특정직 7급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채용 분야는 경호와 정보통신으로, 만 20~35세 대한민국 성인 남녀라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단, 한국사능력검정시험 2급 이상과 공인어학시험 중 1개 이상이 기준 점수 이상이어야 한다. △토익 700점 △텝스 340점 △토플 PBT 530점·iBT 71점 △G-Telp 65점 △FLEX 625점 이다.

원서 접수는 대통령경호처 인재채용사이트 '원서접수' 메뉴에서 응시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지난 6월 3일부터 시작된 원서 접수는 오는 7월 1일 마감된다.

이후 필수 응시자격요건 확인을 거친 뒤 7월 23일 1차 전형인 필기시험(PSAT)을 실시한다. 시험과목은 언어논리영역, 상황판단영역, 자료해석영역이다.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오는 9월15일(예정) 2차 전형인 체력검정 및 인성검사를 실시한다.

2차 합격자에 대한 심층면접 등은 10월중 진행될 계획으로, 최종합격자는 12월중 발표된다.

대통령경호처 관계자는 "확고한 국가관과 애국심으로 명예를 소중히 여기며 미래 경호위협에 대비할 '경호관다움'을 실천할 우수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라며 "처음 지원하는 응시자를 고려해 각 전형별 충분한 준비시간을 부여하는 만큼 관심있는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뉴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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