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서울농협,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우리 농산물 소비 확대와 국민의 문화향유 증진

세계일보

농협서울지역본부(본부장 황준구, 왼쪽)와 국립박물관문화재단(사장 김용삼, 오른쪽)이 업무협약(MOU)체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농협서울지역본부(본부장 황준구)와 국립박물관문화재단(사장 김용삼)은 24일, 농협서울지역본부에서‘우리 농산물 소비 확대와 국민의 문화향유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목적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코로나19로 지쳐있는 국민의 문화향유 증진과 농번기 인력수급과 농산물(쌀)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고 도·농교류 및 사회공헌 활동을 활성화하기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국민의 문화향유 증진을 위한 협업 △우리농산물(쌀) 소비 확대를 위한 협업 △도·농 교류 및 사회공헌 활동 협업 △재단 임직원에 대한 금융서비스 확대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전개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에 앞서 서울농협과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지난해에도 경기도 파주와 포천에 있는 파 농가와 사과 농가를 찾아 농번기 일손돕기 및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였고 올 해도 협업하여 도·농 교류 및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 김용삼 사장은“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재단과 서울농협이 적극 협력하여 국민에게 도움이 되는 사회적 가치 실현 목적의 다양한 협력사업이 추진되길 기대한다.”면서“앞으로도 재단은 문화·예술사업을 중심으로 상생과 나눔의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농협 황준구 본부장은“최근 농가 경영비 증가와 농산물 가격 하락으로 산지농협과 농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 업무협약으로 농업·농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앞으로도 우리 서울농협은 농산물 가격 안정화와 도농상생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농협은 쌀 재고증가와 가격하락으로 힘들어하는 산지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관내 모든 하나로마트와 신용점포에서 각각 할인행사와 방문(우수) 고객 대상 쌀 사은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강동구, 서울보훈청과 연계한 사랑의 쌀 나눔행사를 실시해 이웃사랑 실천과 지역사회 공헌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차수 선임기자 chasoo@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