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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장맛비 붓는데 산사태 위험 '그대로'…더딘 응급 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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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장마가 시작되면서 얼마 전 대형 산불이 났던 경북과 강원지역 이재민들은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산불 피해가 난 곳은 산사태 같은 2차 피해에 취약한데, 응급 복구는 더디기만 합니다.

조재근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 3월 대형 산불이 휩쓸었던 마을 뒷산은 아직도 그날의 모습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집 바로 뒷산의 나무들이 새까맣게 불 타 죽었고, 경사진 비탈은 위태롭게 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