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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아모센스, 전방 수요 우려에도 흑자전환 전망 - 신한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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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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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24일 아모센스에 대해 아모(AMO) 그룹의 싱크탱크로서 전방 수요 우려에도 흑자전환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박형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아모센스의 올해 실적은 매출 701억 원, 영업이익은 29억 원으로 예상된다”며 “전방 고객사의 세트 생산량 감소와 IT 소비 둔화 우려에도 IT 디바이스의 통신 기능 강화를 위한 UWB(Ultra Wide Band) 부품의 공급 확대가 예상된다”고 했다.

박 연구원은 “UWB는 전장 분야에서도 채용확대가 점쳐진다. UWB 모듈 공급사로는 글로벌 시장에서 동사와 무라타, 선웨이가 거론되고 있다”며 “또 차폐시트의 적용처가 늘고 있다. 과거 무선충전 중심에서 향후에는 폴더블, 전자필기구, 전기차 등으로 제품 다각화 동향이 감지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통신 부품의 중요성은 IoT, 5G, 자율주행 등의 기술변화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아모센스는 국내 몇 안 되는 통신 모듈 및 소재 가공 기술력을 보유한 부품사라 판단한다”며 “글로벌 반도체 파트너사와 협업해 새로운 통신규격으로 유망한 UWB 모듈 개발에 성공했고 전자파 차폐 관련 분야에서의 기술 강점이 돋보인다. 현재의 매출 규모보다는 국내외 글로벌 기업들과 협업 중인 신규 아이템들을 주목한다”고 밝혔다.

[이투데이/조남호 기자 (spdra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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