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5 (토)

우상호 "대통령기록물 공개 꺼릴 이유 없어…여당, 정쟁화 한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은 '서해 공무원 피살사건'과 관련한 대통령 기록물 공개 등에 대해 "우리 입장에서는 공개를 꺼릴 이유가 없다"고 재차 밝혔습니다.

우 위원장은 "원론적인 입장을 밝히는 것이고, 공개 문제에 대한 구체적 협상은 원내대표 사이의 대화에서 진행되지 않겠나"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우 위원장은 여권에서 쟁점화한 '탈북어민 북송사건'에 대해 "이런 식으로 남과 북 사이에 있었던 일들을 모두 공개하고 정쟁화하면 남북대화를 어떻게 하겠다는 건가"라고 꼬집었습니다.

이어 "무엇이든지 공개하는 것에 대해 거리낌은 없지만, 자꾸 정쟁을 유발하는 일에 여당이 골몰하는 모습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조금 한심해 보인다. 이제, 그만 좀 하시라"라고 지적했습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연합뉴스)
유수환 기자(ysh@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