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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문 전 대통령 "누리호 자랑스럽다…이제는 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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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이 오늘(21일) 2차 발사에 성공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에 대해 "자랑스럽다"며 축하의 뜻을 밝혔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에서 "대한민국이 새로운 역사를 썼다. 세계 7대 우주강국이라는 점을 증명했다"고 말했습니다.

발사 수행기관인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도 "큰 일을 해냈다"고 격려했습니다.

이어 "이제는 달이다. 대한민국의 우주시대를 힘차게 열어가자"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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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누리호 고도화 사업을 진행하면서 발사체 기술을 집중 육성, 2030년에는 차세대 발사체를 활용한 달 착륙 검증선을 발사해 성능을 확인한 뒤 2031년에 달착륙선을 발사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의 재임 중이었던 지난해 10월 오늘(21일)에는 누리호 1차 시험발사가 진행된 바 있습니다.

당시 이륙 후 모든 비행절차를 수행했지만 3단 엔진이 예상보다 빨리 꺼지면서 모사체 위성을 목표 궤도에 안착시키는 데는 실패했습니다.

이 때 발사를 참관한 문 전 대통령은 "매우 훌륭한 성과를 거뒀지만 더미 위성을 궤도에 안착시키는 것은 미완의 과제로 남았다"며 "오늘 부족했던 부분을 점검해 보완하면 내년 5월에 있을 두 번째 발사에서는 반드시 완벽한 성공을 거둘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사진=문재인 전 대통령 페이스북 캡쳐, 연합뉴스)
김민정 기자(compas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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