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요약
나토 국방장관, 15~16일 브뤼셀서 회의
나토의 능력과 준비태세 강화 등 논의
나토의 능력과 준비태세 강화 등 논의
[브뤼셀=AP/뉴시스] 16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본부에서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이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나토 회원국 국 장관들이 동부 유럽의 병력을 강화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2022.06.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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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 국방 장관들이 동부 유럽의 병력을 강화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16일(현지시간) AP 등에 따르면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나토 회원국 국방장관들이 전날부터 이날까지 열린 회의에서 동부 유럽 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나토는 4만명 이상의 병력을 직접 지휘하고 있고, 이들은 주로 나토 동부지역에 배치해 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또 "우리는 나토의 존재감, 능력과 준비태세 강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는 더 많은 전력 전방배치, 동부 전선 강화, 더 많은 공중, 해상, 사이버 방어, 더 많은 무기 비축 등을 의미한다"고 부연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국방비 지출 확대의 필요성, 스웨덴과 핀란드의 나토 가입 제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전했다.
이번 국방장관 회의는 오는 29~30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를 앞두고 개최됐다.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은 유럽 내 미군 배치 변화 문제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자국과 동맹국들은 필요할 경우 신속히 병력을 배치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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