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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오늘(16일) 오후 고 전두환 전 대통령 부인 이순자씨를 예방합니다.
김 여사는 공개 행보 본격화를 둘러싼 논란 속에도 당초 계획대로 역대 영부인을 차례로 만날 계획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순자씨 측 관계자는 오늘 SBS와의 통화에서 "김 여사가 오늘 오후쯤 연희동 자택을 찾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여사는 앞서 이명박 전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를 차례로 예방해 대통령 배우자로서의 역할에 대한 조언을 구했습니다.
김 여사 측은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 예방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원경 기자(seagul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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